이씨에스, 한국모태펀드 물량부담 ‘수면위로’

입력 2008-01-21 09:32 수정 2008-03-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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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전문 업체인 이씨에스텔레콤에 한국모태펀드 및 국내 벤처캐피탈 보유주식이 주가에 악영향을 줄 부정적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발행주식의 약 10%인 75만주가 21일부터 언제든지 처분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21일 금융감독원 및 이씨에스 상장주관 증권사인 현대증권에 따르면 이씨에스 발행주식(750만주)의 10%인 75만주가 지난 18일부터 매각제한 대상에서 해제됐다.

우선 이씨에스 상장 공모(150만주, 공모가 2500원) 때 스틱세컨더리펀드가 상장 후 1개월간 처분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인수한 공모주가 매각제한 대상에서 풀렸다. 당시 스틱세컨더리펀드는 공모주 배정분인 116만8154주 중 72만3283주를 1개월간 의무적으로 보유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KTB네트워크가 보유하고 있는 2만6717주(0.4%) 역시 상장 후 1개월동안 묶어 두웠던 매각제한 대상에서 풀려났다.

이씨에스가 상장한 날은 지난해 12월 18일. 따라서 스틱세컨더리펀드와 KTB네트워크가 보유한 75만주에 대해서는 지난 18일부터 언제든지 처분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한편 한국모태펀드와 벤처캐피탈의 보유주식의 매각제한이 풀린 이날 이씨에스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0원(1.11%) 오른 2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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