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1등 증권사 프리미엄 지속… ’매수’ - NH투자증권

입력 2017-08-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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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6일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증시 상승에 따른 자기자본 1등 증권사의 프리미엄이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64.6%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일회성 배당금 수익이 있었고, 자회사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 증가 분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620억 원으로, 배당금 수익 300억 원과 염가매수차익 증가분 390억 원이 지분법 이익으로 인식됐다. 증시 호황으로 브로커리지와 투자은행(IB), 트레이딩 수익도 고르게 증가했다.

원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초대형 IB 육성방안이 시행될 전망”이라며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6월 네이버와 자사주를 교환해 자기자본이 7조 원을 넘어 유일하게 8조 원 이상의 신규업무 시행에 가장 근접한 증권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위 증권사의 평균 자기자본이 4조 원이란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국내 1위 증권사란 프리미엄은 지속될 것”이라면서 “합병 이후 높은 판관비 우려가 지속되고 있지만, 주식시장 호황으로 각 사업부문의 높은 수익성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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