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와 우승의 상관관계는?...LPGA투어 장타랭킹 10위이내 박성현과 린시컴만 우승...시즌 3승 김인경 249.3야드 106위

입력 2017-08-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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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톰슨 274.2, 23.김세영 263.3, 43.유소연 257.6, 69.전인지 253.6, 108.박인비 249, 리디아 고 245

▲장타자 박성현이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JNA 정진직 포토
▲장타자 박성현이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JNA 정진직 포토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이라는 골프진리(?)는 유감스럽게도 프로셰계에서 오차가 없다, 장타를 치면 이글이나 버디를 잡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사실이다. 일단 멀리 쳐 놓으면 짧은 아이언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린에 공략이 쉽고, 핀에 붙일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하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보면 장타로만은 우승이 쉽지가 않다. 올 시즌 LPGA투어 22개가 끝난 현재 평균 장타랭킹 10위 이내에 드는 선수 중 박성현과 브리타니 린시컴(미국)만이 1승을 올렸을 뿐 나머지 8명은 우승이 없다. 물론 이는 평균치이지만 실제로 드라이버를 치면 300야드 이상 날리는 선수들이 한두명이 아니다.

국내에서도 장타랭킹 1위를 한 박성현은 평균 271.8야드를 날리면서 루키 첫우승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오픈 우승 등 시즌 3승으로 최다승자인 김인경(29·한화)은 249.3야드로 랭킹 106위, 시즌 2승의 박인비(29·KB금융그룹)는 249야드로 108위에 올라 있다. 시즌 우승이 없이 부진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45야드로 랭킹 130위로 ‘짤순이(短打者)’군에 속한다.

◇드라이빙 비거리(야드, 8월8일)

1.조안나 클래튼(프랑스) 278.9야드

2.모드-에이미 르블랑(캐나다) 278.3야드

3.렉시 톰슨(미국) 274.2야드

4.제시카 코다(미국) 273.9야드

5.시드니 클랜턴(미국) 272.6야드

6.에밀리 터너트 272.3야드

7.에인절 인(미국) 272.3야드

8.박성현(한국) 271.9

9.브리타니 린시컴(미국) 271.7야드

10.청야니(대만) 270야드

17.이미림(한국) 266야드

19.브룩 헨더슨(캐나다) 264.9야드

22.넬리 코다(미국) 263.3야드

23.김세영 263.3야드

25.저리나 필러(미국) 263.1야드

31.양희영(한국) 259.7야드

35.장하나(한국) 258.9야드

41.허미정(한국) 257.9야드

43.유소연(한국) 257.6야드

46.아리야 주타누간(태국) 257.1야드

48.이미향(한국) 256.9야드

57.스테이시 루이스(미국) 255.7야드

63.모리야 주타누간(태국) 254.6야드

67.이정은5(한국) 253.9야드

69.전인지(한국) 253.6야드

98.박희영(한국) 249.8야드

99.노무라 하루(일본) 249.7야드

106.김인경(한국) 249.3야드

108.박인비(한국) 249야드

130.리디아 고(뉴질랜드) 245야드

142.신지은(한국) 243.4야드

150.아디티 아속(인도) 239.7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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