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활동 자제" 경기도 19개 시·군 오존주의보 발령

경기도가 도내 19곳 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로 중부권 11개 시(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앞서 경기도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북부권(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 8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내렸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장기간 노출되면 가슴 통증과 기침 등에 더해 심할 경우 기관지명, 천식 등이 악화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