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신정부 금융정책 최대 수혜-하나대투證

입력 2008-01-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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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8일 대우증권에 대해 신정부의 새로운 금융정책 속에서 올해 증권업 변화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500원을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신정부의 국책은행 민영화 그림들의 윤곽이 점점 잡히고 있다"며 "인수위는 올해 산업은행 IB부분을 정책금융과 분리해 대우증권과 합쳐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신정부는 산은법을 개정, Korea Investment Fund법을 제정해 산업은행의 IB부분을 분리해 대우증권과 합쳐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산은금융지주 지분 49%를 단계적으로 매각, 그 다음 잔여지분 51%를 매각해 완전 민영화 하겠다는 거다.

이에 한 애널리스트는 "시간은 최종완결까지 5~7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결국 이러한 과정에서 대우증권의 대형화는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는 "대우증권이 국내대형금융투자회사로 선착할 가능성이 높다"며 "타대형사도 대형화 작업에 좀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기 때문에 대우증권의 초대형금융투자회사 선착 의미는 크다"고 판단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올해 증권업 자체의 변화는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하에, 대우증권이 올해 증권업 변화의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 관심대상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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