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최혜진, 50년만에 아마추어 우승기록 깰까...US여자오픈 ‘무빙데이’ 펑샨샨과 1타차 공동 2위

입력 2017-07-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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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17일 오전 3시45분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

▲최혜진. 사진=LPGA
▲최혜진. 사진=LPGA
여고생 국가대표 최혜진(부산 학산여고3)이 50년만에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최혜진이 내노라하는 스타들의 그린전쟁인 제72회 US여자오픈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무서운 기량을 발휘하며 우승을 넘보고 있다.

최혜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732야드)에서 열린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마지막 홀에서 버디 한개를 챙겨 9언더파 207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펑샨샨(중국)과는 1타차다.

최혜진이 우승하면 아마추어로는 1967년 캐서린 라코스테(프랑스) 이후 50년 만에 처음이다. …

17일 최종일 경기에서 펑샨샨과 한조에서 플레이한다.

최혜진은 4일간 평균 퍼팅수 28개로 버디 13개, 보기 5개를 기록했다. 드라이브 평균거리 243야드에 페어웨이 안착률은 80.92%, 그린적중률은 74.07%, 샌드세이브는 66.67%를 작성했다.

▲최혜진 1~3라운드 스코어
▲최혜진 1~3라운드 스코어
▲최혜진 3일간 기록
▲최혜진 3일간 기록

2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에서 우승한 최혜진은 2012년 김효주(21·롯데) 이후 5년 만에 아마추어로 국내 프로 무대에서 우승했다.

키는 165㎝이지만 스윙스피드가 남달라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가 260야드에 이르고 정확도도 높다. 중 3때 국가대표에 발탈돼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오는 8월23일 생일이 지나면 만 18세로 프로에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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