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차로 우승내준 ‘작은 거인’ 김세영, 아쉬운 2라운드...LPGA투어 손베리 최종일 20언더파 3위

입력 2017-07-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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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12 27위, 지은희 -14 공동 15위, 우승 캐서린 커크 -22

▲전인지. 사진=LPGA
▲전인지. 사진=LPGA
‘작은 거인’ 김세영(24·미래에셋)에게 2라운드는 내내 아쉬움이 남았다. 1타를 잃어 순위가 밀려난 것. 무빙데이에서 타수를 줄이 순위를 끌어 올리고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없이 폭풍타를 휘둘렀지만 역전승을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라운드까지만해도 선두와 7타로 뒤져 역전승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김세영이 이글과 버디를 몰아치며 맹추격하면서 잠시 희망을 가졌다. 그러나 우승자 캐서린 커크(호주)가 후반들어 망가지는 듯 했으나 샷이 다시 살아나 제자리를 찾으면서 우승이 물건너 갔다.

김세영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662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일 9타를 줄여 합계 합계 20언더파 268타(65-73-67-63)로 전날 공동 12위에서 3위로 껑충 뛰었다.

커크는 2010년 10월 나비스타 클래식 이후 약 6년 9개월 만에 정상에 올라 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올렸고, 태국의 포나농 패트럼은 이날 코스레코드 10언더파 62타를 쳐 합게 19언더파 269타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지은희(31·한화)는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15위, 전인지(23)는 12언더파 276타로 2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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