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특집]하이트진로‘엑스트라 콜드’ 깔끔한 풍미로 국민주당 입맛에 ‘저장’

입력 2017-06-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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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대표 맥주 ‘하이트’와 ‘맥스’의 리뉴얼과 신제품 ‘필라이트’ 출시 등으로 맥주시장에서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최상의 맥주 맛을 선사하기 위해 ‘하이트 엑스트라콜드’의 알코올도수를 기존 4.3도에서 4.5도로 소폭 상향조정했다. 진화하는 ’엑스트라콜드’ 공법에 최적화된 도수로 변경한 만큼 페일 라거 본연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엑스트라 콜드’ 공법으로 완성된 하이트는 맥주의 숙성부터 생산 전 공정을 얼음이 얼기 직전인 영하의 온도로 유지해 불순물과 잡미를 완벽히 제거, 페일라거 본연의 시원하고 깨끗한 맛을 극대화했다.

하이트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하이트 맥주의 라벨 디자인도 직관적이고 세련된 컨셉트로 라벨 디자인을 변경했다. 새로운 라벨은 푸른색과 흰색으로 얼음 결정을 형성화한 패턴을 배경에 적용해 차가운 맥주병의 느낌을 살렸다.

이어 지난 5월 맥스의 BI(Brand Identity, 브랜드이미지) 패키지도 리뉴얼했다. 크림생 올몰트 맥주 ‘맥스’의 새로운 패키지는 제품 자체가 맥주가 잔에 따라진 것처럼 디자인했다. 전용 잔 형태를 형상화하고 밝은 골드 컬러를 활용해 깊고 진한 맥스의 맛을 표현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를 지난 4월에 출시해 20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발포주는 기존 맥주제조공법에 맥아 등 원료비중을 달리해 원가를 낮추면서도 품질은 동일하게 유지한 것이다. 필라이트는 하이트진로의 90년 역사 주류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100% 아로마호프와 맥아,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깔끔한 맛과 풍미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2001년부터 발포주를, 2004년부터 제3맥주를 일본에 수출하는 등 16년째 기술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는 항상 소비자들의 입맛과 시장 변화에 맞춰 최상의 맥주 맛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새로운 카테고리인 발포주와 가성비에 주목하면서 필라이트의 인기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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