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원/달러 930원대 후반 조정"

입력 2007-12-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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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24일 서울환율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936~942원대에서 조정 장세를 연출하며 제한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환은행은 "지난 주말 뉴욕시장 지표 호조에 신용우려 분위기 완화되며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NDF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940원선 붕괴이 붕괴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용경색 우려감과 스왑시장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역송금 수요와 투신권의 달러 매수세로 어느정도 하방경직성은 유효할 것"이라며 "장이 얇은 상황에서 역외의 움직임과 수급에 따라 급등락할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일 NDF시장은 美 증시상승으로 캐리트레이드 재개되며 하락 마감했다. 미 지표 호조와 인플레이션 우려감에 따른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약화와 뉴욕증시 상승에 캐리 트레이드 움직임에 엔/달러 환율이 114엔대 초반까지 상승했다.

뉴욕시장도 지표 호조와 신용경색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달러 상승세가 지속됐다. 미 11월 개인 소비지출 지표가 월가 예측치를 상회하며 2년반 만에 최고치 기록했다. 또한 근원 PCE 가격지수도 작년 동기비 2.2%나 상승하며 내년 1월 FRB의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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