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강다니엘부터 '윙깅이' 박지훈까지…"'최종픽' 받을 사람 나야 나"

입력 2017-06-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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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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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2' 데뷔조 11인을 가리는 대망의 날이 다가왔다. 지난 3월 9일 101명의 연습생이 대중에 공개됐고, 오늘(16일)로 100일을 맞이한 지금 20명의 연습생만이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국프'의 최종픽을 얻게 될 연습생은 누가 될까.

강다니엘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자영업자로 통한다. 기획사나 팬들의 어떠한 도움보다는 스스로 자신의 매력을 발굴, 어필했다는 뜻에서다.

연습생 노태현은 강다니엘에 대해 "자기가 어떻게 해야 퇴폐미가 나오는지 굉장히 잘 아는 친구다"라고 평했다. 그만큼 강다니엘은 무대를 가장 영리하게 활용하는 연습생 중 한 명이다.

이를 입증하듯 강다니엘의 일대일 직캠 영상은 매번 무서운 조회 수를 기록한다. 이에 '직캠 장인'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강다니엘과 직캠 조회 수 1-2위를 앞다투며, 확실한 데뷔 멤버로 손꼽히고 있는 연습생으로 박지훈이 있다. 180cm의 장신에 67kg의 피지컬을 자랑하며 이른바 '어른 섹시'를 뽐내고 있는 강다니엘과 달리 박지훈은 '윙크남'으로 통한다.

수많은 연습생들이 윙크를 보냈지만, 가장 각인된 것은 박지훈의 윙크였다. '내 마음속의 저장'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켰으며, 몸에 밴 애교와 특유의 밝은 이미지로 '윙크남+애기=윙깅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서성혁은 박지훈에 대해 "볼 때마다 잘 생겨서 놀란다"라고 말했고, 박지훈은 연습생이 직접 뽑은 비주얼 센터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강다니엘과 박지훈 외에도 하성운은 햇반을 들고 먹으며 출근하는 모습으로 '햇반남', 그가 쓰는 화장품은 완판된다는 '완판남'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배진영은 다크 서클때문에 '딥'이라는 애칭을 얻었으며, 강동호는 무대 위 상남자같은 매력으로 '대디섹시' '섹시산적'이라고 불린다. 김사무엘은 그 자체가 브랜드라 '무엘'이다.

박우진은 참새를 닮은 외모와 덧니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김종현은 애니메이션 '포켓몬고'에 등장하는 거북이 캐릭터 어니부기를 닮았다.

옹성우는 '슬레이트옹' '열무순(어린무열)' '옹청이' 등 별명 부자로, 남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윤지성은 수다스럽고 리액션이 좋다는 의미로 '윤줌마'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이대휘는 자기소개 PR 영상에서 "마구마구 픽 해주세요"라고 외쳐 '마구마구'가 별명이 됐다.

황민현은 '황제갈량(제갈량처럼 조원들을 훌륭하게 뽑아서)'이라는 비주얼만큼 멋진 애칭이 있다.

한편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오늘(16일) 오전 1시까지 '1인 1픽'으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으며, 생방송 동안 실시간 문자투표가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 결과, 생방송 현장 투표, 문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데뷔 멤버 11인이 정해진다.

최종회에서는 결승곡 'Super Hot(슈퍼핫)'과 'Hands on me(핸즈온미)'를 10명씩 나누어 라이브로 선보이며, 내일(17일, 토) 낮 12시에 음원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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