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내년에 2500대 팔 계획”

입력 2007-12-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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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까지 1999대를 판매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내년도 청사진을 제시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제3세대 볼보 크로스컨트리 모델인 The All-New XC70 출시를 통해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이로서 볼보는 에스테이트 명가로서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한편, 국내 소비자들에게 라이프스타일 접근을 통한 뛰어난 실용성과 주행성능을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볼보 The All-New XC70은 디젤엔진의 강력한 파워를 자량하는 전천후 형 크로스컨트리 CUV모델로써, 도심에서뿐만 아니라 산악지대 등 험로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넓은 실내 구조와 안락한 승차감을 함께 제공하고 실용성이 뛰어나며 온/오프로드를 모두 만족하는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세계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하는 볼보답게 볼보 고유의 안전장치들이 대거 장착되는데, 지난 11월 과학 전문 저널인 파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지 선정, 올해의 최고 신제품상(Best of What’s New)을 수상한 어린이용 부스터 쿠션(뒷자리에 승차한 어린이의 시선확보 및 눈높이를 두 단계로 높여주는 장치)을 탑재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 및 편의도 고려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08년도 판매목표를 2500대로 설정해 2007년에 비해 약 20%의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에는 몇몇 일본메이커들의 국내 신규진출이 예상됨에 따라 1000만원 ~ 2000만원대 차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엔트리급과 프리미엄급의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볼보는 각 모델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다양한 고객군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C30 및 S40이 중심이 되는 엔트리급 모델은 20~30대의 젊은 고객을 타깃으로 동호회 지원, 파티후원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보다 다이내믹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80, S60 등 고급세단은 골프, 문화행사 등 프리미엄 고객 행사를 통해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XC70, XC90, C70 등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CUV 및 컨버터블 모델은 오프로드 및 전국 시승행사 등의 체험 마케팅을 통해 그 진가를 어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수동적인 안전이미지에서 탈피해, 보다 능동적인 '액티브 세이프티의 리더'라는 이미지를 보다 적극 강조한다. 이미 국내 볼보차량에 도입된 액티브 바이제논 라이트(조명 가변형 전조등 / ABL: Active Bi-Xenon Light),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BLIS: 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등 액티브 세이프티 기능들은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안전장비로써 남녀노소 구분 없이 운전자에게 즐겁고 편안한 운전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ACC: Adoptive Cruise Control), 운전자 경보 시스템 (Driver Alert System), 차선이탈 방지시스템 (ADW: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등 추후 국내에 속속들이 소개될 각종 안전장비들도 볼보의 액티브 세이프티 이미지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볼보자동차는 2008년에도 가장 안전한 차, 가장 다이내믹 한 차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차종을 선보여 타깃 층을 넓혀나감으로써, 성장하는 수입차 시장에서 볼보만의 브랜드 특징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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