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로 가르시아, 메이저대회 한(恨) 풀었다...74번 메이저 출전만에 마스터스 연장 우승

입력 2017-04-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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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가르시아. 사진=PGA
▲세르히오 가르시아. 사진=PGA
마스터스(총상금 1000만 달러)의 신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를 선택했다.

연장승부는 18번홀(파4·465야드)에서 갈렸다.

18번홀(파4 465야드)에서 벌어진 연장 1차. 로즈가 먼저 티샷한 볼이 우측을 밀려 러프. 가르시아는 페어웨이를 잘 골랐다. 로즈의 볼은 나무에 가로막혔다. 낮게 깔아쳐야 되는 상황.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정확한 타격을 못하고 볼은 그린에 오르지 못했다.

가르시아는 156야드 남은 거리에서 핀 오른쪽에 잘 붙였다.

로즈의 세째 샷은 가르시아 보다 먼 핀 오른쪽으로 떨어졌다. 로즈가 퍼팅을 준비하는 사ㅇ에 가르시아는 캐디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미소를 지었다.

홀과 5.2m거리의 로즈의 파퍼트는 홀 아래로을 벗어나며 보기가 됐다.

가르시아는 7월에 결혼 예정인 약혼녀가 지커보는 가운데 그대로 홀을 집어 넣으며 버디를 잡아 메이저 한(恨)을 풀었다.

가르시아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최종일 경기에서 3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79타를 쳐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부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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