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번째 출전한 가르시아 그린재킷입을까...리우 금메달리스트 로즈와 우승경쟁

입력 2017-04-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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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10일 오전 5시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조던 스피스와 찰리 호프먼도 1타차 추격

▲조던 스피스. 사진=PGA
▲조던 스피스. 사진=PGA
‘무빙데이’는 잔잔한 변화가 일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총상금 1000만 달러)가 손에 진땀나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역전이 가능한 1~3타차에 7명이 몰려 있다. 다만, 지난해 리우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74번째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동타를 이루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여기에 미국의 기대주 리키 파울러(미국)가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고, 2015년 마스터스 우승자 조던 스피스(미국)도 스코어를 줄이며 2년만에 다시 우승타이틀에 도전한다.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본선에 오른 한국은 안병훈(26·CJ대한통운)은 전날보다 5계단 밀려나 40위에 그쳤다.

가르시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총상금 1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로즈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전반에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 받은 가르시아는 후반들어 보기없이 버디만 2개 골라냈다.

로즈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5계단이나 수직상승하며 공동선두로 뛰어 올랐다. 로즈는 전반에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 받았으나 후반들어 보기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며 맹타를 휘둘렀다.

첫날 폭풍타를 친 찰리 호프먼(미국)은 선두에 2타 뒤져 조던 스피스, 라이언 무어(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이번 마스터스 대회에는 19명의 선수가 첫 출전했다. 3일 동안 언더파를 친 선수를 단 10명에 불과했다.

SBS골프는 오전 5시부터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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