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계열사 1155개…전월보다 24개 증가

입력 2017-04-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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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1일 현재 상호출자ㆍ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27개)의 소속 계열사 수가 1155개로, 전월보다 24개 사가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계열사에 제외된 곳은 10개 사 이지만, 34개 사가 새로 편입됐기 때문이다.

소속회사에 편입된 곳은 한화, 금호아시아나, 씨제이(CJ), 농협, 포스코등 총 5개 집단에서 총 34개 계열사이다.

한화는 하수 및 폐수처리업을 영위하는 양주환경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금호아시아나는 투자업을 영위하는 금호인베스트를 설립했다.

씨제이는 식품제조업을 영위하는 송림에프에스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농협과 포스코는 운송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세계로선박금융 등 30개사, 자연과학연구개발업을 영위하는 포가스템을 각각 계열사로 포함시켰다.

반면 한진과 오씨아이(OCI), 엘지(LG), 롯데등 8개 집단에서 총 10개 사가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한진은 한진해운경인터미널을 지분매각하고, 한진해운을 파산선고를 통해 각각 계열사에서 뺐다.

오씨아이와 엘지는 각각 이테크인프라, 팜바이오텍을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롯데는 유니버셜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자산관리를 지분매각을 통해, 이지스일호를 청산종결로 계열사에서 떨어져 나갔다.

이 외에도 미래에셋, 포스코, 케이티(KT), 대림 등 4개 집단이 흡수합병과 청산종결 등을 통해 총 4개 계열사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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