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日 회계연도 마지막 날 달러 결제 비중 늘어 약세…달러·엔 112.06엔

입력 2017-03-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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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가치가 3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90% 상승한 112.06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31% 오른 119.62엔을 나타내고 있다.

1분기 회계연도 마지막 날을 맞아 일본 기업들의 달러 결제 비중이 늘었다. 이에 달러 매수세가 유입돼 상대적으로 엔화 가치는 하락했다.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시장 예장보다 높게 발표된 것도 달러 매수세를 부추겼다. 30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연율 2.1%를 기록했다. 이는 한 달 전 발표된 수정치 1.9%에서 오른 수치이자 시장 전망인 2.0%도 웃돈 것이다. BMO캐피탈마켓의 그레그 앤더슨 외환 담당 대표는 “투자자들은 지난주 달러화 가치가 너무 저평가되어서 반격을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와 도널드 트럼프 선거 캠프와의 관계를 밝히는 대가로 자신은 기소에서 면제해달라고 제안했다. 화이트펀드매니지먼트의 앤구스 글러스키 이사는 “이 사건은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 운영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와 간 안보 문제가 드러나면 시장은 부정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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