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040세대 신차 구입 감소…디젤차ㆍLPG차 판매 줄어

입력 2017-03-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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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신규 등록 182만 대 … 전년 대비 0.6% 감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자동차 주요 구매층으로 꼽히는 3040 세대의 신차 구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친환경차 및 휘발유차 판매는 늘어난 반면 디젤차와 LPG차 판매는 줄었다.

2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승용차 소유자의 연령별 신규 등록은 20대와 50대만 증가하고, 그외 전 연령에 걸쳐 감소세를 보였다.

신차의 주 구매층인 30대와 40대의 신규 등록은 가계부채 증가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의 영향과 전년도 기저효과로 지난해보다 각각 3.2%, 2.4% 줄었다.

30대의 자동차 구입은 2013년 27만7081대, 2014년 28만7811대, 2015년 31만6287대로 3년 연속 증가했으나, 지난해 30만6천231대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40대의 자동차 구입 역시 2013년 26만9505대, 2014년 29만7588대, 2015년 33만377대로 3년 연속 오르다가 2016년 32만2473대로 줄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신규등록은 전년보다 0.6% 감소한 182만3041대를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까지 이어진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에 힘입어 승용차 등록은 153만3813대로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으나, 승합차와 화물차는 신규 등록대수가 각각 11.3%, 3.1% 감소했다.

지난해 유종별 신규 등록을 보면 친환경차와 휘발유차는 증가했지만, 경유차와 LPG차 등록은 감소했다.

작년 신규등록 차량의 유종 비중은 경유 47.9%, 휘발유 41.0%, LPG 6.8%, 하이브리드 3.4%, 전기차 0.3% 순이었다. LPG차는 낮은 유가와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이 확대되자 판매가 줄었다.

2015년 신규등록 차량 중 경유차의 비중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5%에 달했지만, 미세먼지 이슈와 폴크스바겐 사태에 따른 수입 경유차 판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절반 이하의 비중으로 떨어졌다.

이에 휘발유차,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는 상대적으로 반사효과를 누렸다. 특히 전기차 신규 등록은 전년보다 75.8%가 증가하며 처음으로 연간 5000대 이상이 신규 등록됐다.

지난해 신규 등록 중 법인등록대수는 4년 연속 증가해 37만1198대를 기록했으며, 비중도 24.2%로 전년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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