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하나금융그룹, ‘증강현실’ 탑재 하나멤버스 800만명 눈앞

입력 2017-02-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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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최초 증강현실 서비스 ‘하나머니GO(고)’ 실행화면. 사진제공=하나금융지주
▲금융권 최초 증강현실 서비스 ‘하나머니GO(고)’ 실행화면. 사진제공=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에 또 하나의 금융권 최초 증강현실 서비스 ‘하나머니GO(고)’가 탑재되면서, 현재 가입자 수 79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머니GO’는 작년 한 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몰고 온 휴대폰용 게임인 포켓몬GO와 같이 스마트폰의 위치 검색기능에 기반한 증강현실을 제공한다. 하나멤버스 회원이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등 관계사 영업점이나 쿠폰 제휴사 매장 근처에서 ‘하나머니GO’를 실행하면 휴대폰 화면에 다양한 쿠폰 아이콘이 자동으로 나타나 이를 터치해 하나머니나 제휴 쿠폰을 발급받도록 한 증강현실 서비스다.

한준성 하나금융 미래혁신총괄 부사장은 “대화하면서 송금과 더치페이까지 쉽게 할 수 있는 하나톡(Talk)에 이어 ‘하나머니GO’ 증강현실 서비스까지 탑재된 하나멤버스는 모든 면에서 금융권의 혁신 사례를 새롭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하나멤버스 회원들의 보다 큰 재미와 혜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하나금융은 향후 블록체인(Block Chain) 상용 금융 플랫폼 개발과 이를 통한 글로벌 진출 계획도 갖고 있다. 이미 하나금융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CEV’에서 국내 최초로 ‘국내 지급 결제’ 및 ‘인증’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술검증을 완료한 상태다.

R3CEV 프로젝트의 기술검증 완료는 하나금융이 내부혁신을 뛰어넘어 금융시장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공공혁신’에 기초를 만들고, 금융 분야 분산원장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데 의의가 크다. 또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국내 디지털뱅킹 선도 금융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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