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가 꼽은 최악의 면접 1위 ‘성의 없이 짧은 면접’

입력 2017-02-20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면접에서 불쾌한 감정을 느낀 경험이 있었으며, ‘성의 없이 짧은 면접’에 가장 불쾌감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면접 경험이 있는 구직자 540명을 대상으로 ‘면접 중 불쾌감을 느낀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면접 중 불쾌감을 느낀 경험이 있다는 구직자는 73.3%였다. 면접에서 불쾌감을 느낀 부분으로는 ‘성의 없이 짧은 면접’(43.7%·복수응답)이 1위에 올랐다. 이어 ‘가족사, 재산상태 등 사적인 질문’(39.6%), ‘스펙에 대한 비하 발언’(38.1%), ‘반말 등 면접관의 말투’(36.9%), ‘지원서류 숙지 안 함’(34.8%), ‘삐딱한 자세, 매무새 등 면접관의 태도’(33.1%), ‘나이, 성별 등 차별적 질문’(32.6%), ‘면접관이 늦는 등 긴 대기시간’(29.3%), ‘어수선한 면접 장소 및 분위기’(26.8%), ‘다른 지원자와의 비교, 무시’(26%) 등이 있었다.

불쾌감을 느끼는 부분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여성은 ‘가족사, 재산상태 등 사적인 질문’(42.4%), ‘나이, 성별 등 차별적 질문’(39.1%) 등의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던 반면, 남성은 ‘성의 없이 짧은 면접’(51.9%), ‘반말 등 면접관의 말투’(38.7%) 등을 주로 선택했다.

불쾌하다고 느낀 이유로는 ‘인격적인 무시를 당한 것 같아서’(55.6%)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직무역량과 관련 없는데 평가를 받아서’(51.8%), ‘비합리적이라고 생각돼서’(40.9%), ‘면접이 끝나기도 전에 탈락을 알아채서’(39.9%),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서’(26.5%), ‘준비한 것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서’(15.2%) 등 순이었다.

불쾌감을 느낀 상황에서의 행동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함’(74.7%)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더욱 성의 있게 면접에 임함’(21%), ‘티가 나게 건성으로 면접에 임함’(14.1%), ‘대답을 회피함’(9.3%), ‘즉시 이의를 제기함’(6.8%) 등이었다. 

면접 시 느낀 불쾌감은 기업 이미지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88%는 면접 경험이 지원 회사의 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들 중 68.4%는 실제로 면접 이후 지원 회사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진 경험이 있다’라고 밝혀, 반대로 ‘이미지가 좋아진 경험이 있다’(16.2%)는 응답보다 4배 이상 많았다.

또 면접에서 불쾌함을 느낀 기업에 최종 합격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66.4%였고, 이들 중 55.9%는 입사를 거절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양증권, 외부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31건 유출
  • 北, '집속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우리 軍, 또 침묵
  • "코스피, 美 중간선거 후 상승 확률 67%…극단적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 4천만원 드론 잡으려 수십억 미사일…獨도 우크라에 배우는데, 우리는
  • 美 중간선거 사전투표⋯주요 경합지서 민주당에 청신호
  •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혼조⋯유가, 이란전 합의 기대로 급락
  • 美 중간선거 D-1⋯관세보다 ‘보조금·인센티브’가 韓기업 새 변수
  • 대신증권 "한화오션, 美 군함 시장 진출 본격화…목표가는 27%↓"
  • 오늘의 상승종목

  • 11.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10,000
    • -1.86%
    • 이더리움
    • 3,032,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370,100
    • -1.96%
    • 리플
    • 1,684
    • +0%
    • 솔라나
    • 123,700
    • -2.44%
    • 에이다
    • 252
    • -1.56%
    • 트론
    • 433
    • +1.88%
    • 스텔라루멘
    • 216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00
    • -2.56%
    • 체인링크
    • 14,910
    • -2.23%
    • 샌드박스
    • 58.94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Elysium 인기지수 250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6
    • Allora 유통량 89% D-8
    • DAOBase 유통량 43% D-15
    • FLock 유통량 41%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