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가 개봉 19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6일 CJ E&M MOVIE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의 사랑, 잊지 않갔시오!’ 개봉 3주차에도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거침없는 흥행 ‘공조’ 600만 돌파 감사 인증샷. 이번 주에도 공조하시라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현빈과 유해진을 비롯해 영화 ‘공조’에서 호흡을 맞춘 김주혁, 장영남, 윤아의 해맑은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자필로 작성한 ‘공조 600만 돌파’ 감사 인사 문구를 들고 있다.
이와 더불어 CJ 측은 유해진의 놀이터 스틸컷을 공개하며 “이쯤 되면 흥행 보증수표! 유해진 놀이터 노닥노닥 스틸 공개. 불금엔 공조! 봤음 또 보기! 재밌으니까, 대세니까, 1위 영화니까”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개봉한 영화 ‘공조’는 이날 기준 누적 관객 수 627만2472명을 기록했다. 이는 천만 영화 ‘7번 방의 선물(개봉 19일째 600만 돌파, 최종 1281만1213명)’과 같은 속도이자, ‘광해, 왕이 된 남자(개봉 20일째 600만 돌파, 최종 1232만3555명)’보다 빠른 속도로 또 다른 천만 영화가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영화 ‘공조’는 북한 특수부대 형사(현빈 분)와 생계형 남한 형사(유해진 분)의 예측불허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로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