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2일 롯데관광개발이 참여한 삼성물산-국민연금의 '드림허브(Dream-Hub)' 컨소시엄이 KORAIL(코레일)에서 공모한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사업후보자로 이날 오후2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삼성물산-국민연금의 드림허브(Dream-Hub) 컨소시엄은 '세계도시의 꿈이 만나는 곳'이라는 주제로 'IT, 금융, 관광'의 3대 축을 중심으로 국제업무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및 주거시설 등이 복합화된 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드림허브의 3대 축인 'IT, 금융, 관광허브' 중 세계일류의 핵심관광명소 개발을 통해 국가관광경쟁력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부지의 계획 및 건설, 운영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물산-국민연금의 '드림허브(Dream-Hub)' 컨소시엄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철도공사의 29.9% 지분 다음으로 민간 최대인 15.1%의 지분(2대주주)을 보유하고 있다"며 "드림허브(Dream-Hub) 컨소시엄은 철도공사(29.9%), 재무적 투자자(24.6%), 전략적 투자자(25.5%), 그리고 건설투자자(20%)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