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은행명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20여 일만에 120만 명이 넘는 고객과 국민들이 동참해 서명운동을 조기에 종결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한글날인 지난 10월 9일부터 시작해 11월 9일까지 한 달간 우리은행 상표를 지키고 상표 수호의 정당성을 알리기 위해 전 영업점에서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다.
은행은행은 관계자는 "이번 서명운동이 경쟁은행들에게 매서운 경고장의 메시지가 되었다"며 "직원들에게는 소속감과 애행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우리은행은 향후 이러한 도전정신과 열정을 영업력에 집중해 진정한 우리나라 1등 은행 및 글로벌 선진은행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