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장중 최고치 경신했으나 약보합 마감...2063.14(1.71P↓)

입력 2007-11-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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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금리인하 소식에 급등세로 출발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반등 하루만에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08%(1.71포인트) 내린 2063.1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가 금리인하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는 소식에 급등해 지난달 29일 기록했던 2070.86을 단숨에 뛰어 넘어 2085.33을 장중에 기록하기도 했으나, 금리인하 기대감이 선반영된 영향과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억원, 340억원 순매수하는데 그쳤고 기관은 8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여 1436억원 매수세가 유입됐고 비차익거래는 666억원 매물이 나와 총 77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계(6.30%)가 높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음식료품(3.53%), 서비스업(2.20%), 유통업(1.58%), 비금속광물(1.13%), 의약품(0.58%), 운수장비(0.47%), 제조업(0.2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3.50%), 철강·금속(2.65%), 증권(2.23%), 운수창고(2.16%), 은행(1.72%), 건설업(1.44%), 금융업(1.42%), 전기가스업(0.96%), 보험(0.7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현대중공업(4.80%), 두산중공업(11.25%) 등 중국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또한 신세계(5.96%), 롯데쇼핑(0.83%) 등 내수관련주가 올랐고 그 외에 LG(11.41%), LG필립스LCD(3.35%), SK텔레콤(0.47%), 신한지주(0.17%) 등이 상승했다.

이에 반해 삼성전자(0.18%), POSCO(2.79%), SK에너지(1.45%), 국민은행(1.23%), 한국전력(0.88%), 우리금융(3.85%), 현대차(4.93%) 등이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환율하락 수혜주인 대상(8.86%), 대한제당(6.56%), 대한항공(5.75%), 오리온(5.93%), 오뚜기(3.36%) 등이 올랐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미래에셋증권은 장중 19만1500원까지 올랐다가 4.72% 오른 17만750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신규상장한 쉘라인은 공모가보다 낮은 시초가를 형성하고 결국 하한가로 첫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 26개를 포함 343개 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2개를 더한 461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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