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마케팅 전문가’와 ‘인도 탐험가’를 찾는다

입력 2007-10-2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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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대표 정몽구 회장)가 대학생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는 자동차에 대한 참신한 마케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대학생 자동차 마케팅 포럼』과 한·인도 대학생 교류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영(Young)현대 인도탐방』행사를 각각 갖기로 하고,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3일(화) 밝혔다.

9회째를 맞은 『현대차 대학생 자동차 마케팅 포럼』은 대학(원)생 대상 마케팅 공모전으로 학교에서 배운 마케팅 이론을 자동차산업에 적용해 참가자들에게 실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매년 3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공모전이며, 마케팅 포럼이 배출한 대학생들 중 상당수가 졸업 후 마케팅 및 광고분야로 진출하는 등 우수 인재발굴 측면에서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마케팅 포럼은 ▲2008년1월9일(수)까지 응모작 접수 ▲2008년1월31일(목) 최종 본선 진출 22개 팀 발표 ▲2008년2월12일(화)~2월15일(금) 마케팅 포럼 본선행사 및 시상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접수 및 문의는 행사 홈페이지(www.marketing-forum.co.kr)에서 하면 된다.

대상 1천만원을 비롯한 총 상금 5천450만원이 걸린 이번 행사의 우수상 이상 수상자(팀)에게는 현대차 미국공장 견학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현대차는 대학생 커뮤니티 ‘영현대’의 해외탐방 행사인 『글로벌 프렌즈 현대, 인도편 (Be Global Friends! with HYUNDAI, India)』을 내년 1월에 갖기로 하고, 참가 희망자를 이달 11월19일(월)까지 모집한다.

6회째를 맞은 현대차의 대학생 해외탐방은 주로 인도, 중국 등 신흥시장을 직접 방문해 그 나라의 경제, 사회 등을 직접 체험,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국내 대학생들의 견문 확대와 한·인도 양국 대학생간 교류를 통해 인도의 현재와 미래는 물론 선진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인도탐방의 경우 현지에서 가장 성공적인 외자기업으로 평가 받는 현대차의 활약상을 직접 확인하는 것은 물론 트레킹 및 NGO 방문, 자원봉사 등 다양한 현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도 현지탐방은 2008년1월22일(화)부터 1월30일(수)까지 9일 동안 진행되며, 참가희망자는 신청서 및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지속가능 성장’에 관한 제안서를 11월 19일(월)까지 영현대 사이트(www.young-hyundai.com) 및 현대자동차 인터넷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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