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PGA 신인왕 “안젤라 박” 후원 계약 체결

입력 2007-10-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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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브라질 법인은 2007년 LPGA(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인왕이 확정된 브라질 한인 교포 출신의 세계적인 골프선수 안젤라 박(19세)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안젤라 박은 향후 1년 (07년 10월~08년 9월) 동안 LG로고가 표기된 모자와 T셔츠를 착용하고 LPGA 경기에 나서게 된다.

브라질 남부 파라나 주(州) 포스 도 이과수 시(市)에서 태어난 브라질 국적의 안젤라 박은 최근 LPGA에서 선전하면서 브라질 국민들로부터도 국가적인 영웅대접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안젤라 박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한 LG전자는 브라질을 비롯 북미와 우리나라 등 전세계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안젤라 박을 후원한다.

안젤라 박은 기자회견을 통해 “LG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서 후원해 대단한 영광”이라고 말하고,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경기를 펼쳐, 대한민국과 LG전자에게도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중봉 브라질 지역대표는 기자회견장에서 “안젤라 박의 공식 후원은 LG전자가 브라질뿐 만 아니라 전세계적에서 추진 중인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는 목적이다”고 말하고 “안젤라 박 선수가 세계적인 LPGA 경기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통해 LG전자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7월 브라질 전기전자공업협회(ABINEE)가 발간하는 07년 상반기 시장 점유율 보고서에서 첨단 제품 5종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1위에 오른 LG전자 제품은 ▲PDP TV(점유율 68%), ▲LCD TV(31%), ▲홈씨어터(23%), ▲DVD레코더(31%), ▲LCD모니터(38%) 등 이다.

PDP TV 와 LCD TV를 포함한 전체 TV부문에서도 LG전자가 점유율 26%를 기록, 1위에 올랐다. LG전자 브라질 법인은 프리미엄 마케팅 강화해 경쟁사 대비 우월한 브랜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연출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8일, 공식 후원 중인 스잔 페테르센(Suzann Pettersen) 선수가 美LPGA 롱스 드럭스 챌린지(Longs Drugs Challenge LPGA)서 멕시코 오초아 선수와 연장전 끝에 극적으로 우승, 모자와 T셔츠에 부착된 LG전자 로고를 전세계 골프 시청자들에게 노출시키며 프리미엄 마케팅을 성공리에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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