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크로스파이어 중국 현지서비스 허가권 확보

입력 2016-11-22 14:58 수정 2016-11-22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룽투코리아는 중국 모회사 룽투게임에서 개발한 크로스파이어 모바일 TPS (3인칭 슈팅) 게임 '천월화선 : 중반전장'(중국 서비스 명, 穿越火线:重返战场)이 중국 서비스를 위한 판호(중국 현지 서비스 허가권)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룽투코리아는 지난 1일 중국 미디어를 총괄하는 정부기관인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으로부터 '천월화선 : 중반전장'에 관한 판호(유통 허가)를 획득, 빠른 시일 내 게임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이며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올해 7월 이후 중국 모바일 게임 판호가 의무제로 변경되면서, 한류콘텐츠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월화선 : 중반전장'의 판호 허가증 취득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회사측은 “시장의 기대보다 게임 출시가 다소 지연되고 있는 것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과 동시에 중국 판호가 권고에서 의무제로 변경되어 엄격한 규제가 적용됐기 때문”이라며, “이번 '천월화선 : 중반전장'의 판호 획득에 따라 게임 출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룽투그룹이 또 한번의 성장의 전환점을 맞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룽투코리아는 게임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모회사인 중국 룽투게임과 함께 중국 현지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대표적인 안드로이드 마켓 360, 바이두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게임 정식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크로스파이어는 글로벌 최고 동시접속자 600만명을 돌파하고 연 매출 1조 5000억 원을 기록한 명실상부한 중국 인기 1위 국민게임으로, 지난해 룽투코리아에서 크로스파이어 IP 홀더인 스마일게이트와 모바일 TPS 게임 개발에 대한 라이선스 및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美 SEC, 현물 ETF 출시 앞두고 이더리움 증권성 조사 중단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56,000
    • +0.39%
    • 이더리움
    • 5,072,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557,000
    • -0.18%
    • 리플
    • 700
    • +0.57%
    • 솔라나
    • 192,400
    • -3.07%
    • 에이다
    • 553
    • -0.72%
    • 이오스
    • 828
    • +2.86%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4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0.8%
    • 체인링크
    • 20,640
    • +2.28%
    • 샌드박스
    • 472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