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갈등전문가 모여 상생방안 모색… ‘서울 갈등 국제콘퍼런스’ 2~3일 첫 개최

입력 2016-11-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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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주, 프랑스 등 세계 갈등전문가 등 500여명이 서울에 모여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고 상생할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시는 정책 수립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외의 갈등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2016 서울 갈등 국제 콘퍼런스'를 2~3일 처음으로 연다.

첫날은 시민 누구나 참여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프리 콘퍼런스'로 진행한다. 주제는 '세대 차이와 세대갈등 해소방안 모색'이다. 둘째 날은 세계, 도시, 이웃, 미래 등 4개 분야별로 세션을 나눠 세계 주요도시 갈등관리 제도·성과를 공유하고 공공갈등 관리 정책 방향을 토론한다.

크리스티안 래리 프랑스 공공토론위원회(CNDP) 위원장과 국제적 분쟁해결 전문기관인 IDRRN의 마리아나 에르난데스 대표가 프랑스 갈등조정 사례, 세계의 대안적분쟁해결(ADR)을 주제로 기조연설 한다.

세션별로 마크 윌리엄스 미국 하버드대 법대 협상 프로그램 연구원, 츠요시 쿠스미 일본 가와사키시 동경사무소 시장 정책보좌관, 하동현 안양대 행정학과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발표하고 토론한다. 임 란 위안 싱가포르 국립대 부교수, 도나 쿠퍼 호주 퀸즐랜드대 교수, 주건일 서울YMCA 이웃분쟁조정센터 팀장 등도 사례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대사회의 갈등은 자연스럽고 필연적인 현상으로 적절히 관리하고 대응하면 사회혁신 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다"며 "이번 회의가 공공갈등관리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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