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록스와 함께 하는 포토골프레슨⑧]어프로치 샷은 몸과 손목을 최대한 움직이지 않는다

입력 2016-10-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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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박성현
프로나 아마추어 골퍼나 어프로치 샷을 잘 하는 사람이 스코어도 줄어든다. 이유는 송곳같은 아이언 샷을 하지 못하는 일반 아마추어는 그린에 파온(par on)을 시키는 것이 쉽지가 않다. 따라서 그린주변에서의 플레이가 그만큼 중요해진다.

국내 최강 박성헌(23·넵스)은 어떤 상황에서도 핀을 바로 공략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그는 거리가 비교적 짧은 파4홀에서는 장타력에 힘입어 대부분 쇼트 아이언을 사용한다. 웨지 등 클럽 번호가 높으면 아이언의 로프트가 커 볼을 높이 띄워 바로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

박성현의 드라이버 평균 거리는 265.71야드. 이는 평균거리고 파4홀에서 300야드 이상 때릴 때가 적지 않다. 아이언 샷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그린적중률은 80.08%이다. 그만큼 아이언을 잘 쓴다는 얘기다. 그런 박성현도 그린주변에서는 무척 신경을 쓴다. 가급적 홀에 넣으려고 한다. 그래야만 홀에 붙여 버디를 하거나 파로 막는다.

아마추어들은 프로들의 샷을 잘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볼이 놓은 자리에서 홀까지 거리, 지형, 그린경사 등을 자세히 살핀다. 그린 스피드도 알아야 한다. 그런 뒤 띄울지, 굴려서 칠지 등 을 생각하고 클럽을 선택한다. 거리가 좀 있고 굴리는 게 낫다면 8, 9번으로 칩샷을 한다. 런닝 어프로치가 효과적이다.

샷은 퍼팅보다 더 잘 구르는 경향이 있다. 오버스핀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런 뒤 어느 지점에 떨어트릴지를 판한다고, 머릿속에 그림을 그린다. 상상력이 필요하다. 주의할 것은 손목의 옴직이나 꺾임을 최대한 줄여한 한다. 아마추어가 실수하는 것 중 하나가 볼을 자꾸만 때리려고 하는 것. 물론 간단한 어프로치도 헤드가 내라가며넛 먼저 볼을 치고 나가는 다운블로가 맞지만 스윙만으로 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박성현처럼 몸이나 손목이나 움직임을 최대한 억제하면 볼이 핀에 붙을 성공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par=기준타수, 파온(par on)=기준타수보다 2타 적은 것으로 파4홀에서는 2번만에 볼을 그린에 올리는 것.

사진=JNA 정진직 포토, 자료=바록스(www.baro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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