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4주년 맞은 한화, 10월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 진행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한화그룹의 창립64주년을 맞아 서울 양천구에 있는 한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노후된 벽면에 도장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

창립 64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젊은 한화’를 추구하고 있는 한화그룹이 10월 한달 동안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0년 째 진행된 한화그룹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은 한화그룹 24개 계열사, 57개 사업장 약 3000명의 임직원이 주거환경개선, 농총일손돕기, 환경정화 등을 펼친다.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14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주택내부의 곰팡이를 제거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교체했으며, 보일러 배관과 조명 등을 수리했다.

앞서 한화첨단소재, 한화도시개발 임직원들은 12일과 13일에 각각 사업장 인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노후 된 보일러, 세탁기 등을 교체하고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한화 기계부문 임직원 200여명은 7일 경남 양산시일원 수해피해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을 지원했으며, 한화토탈 임직원 300여명은 10일 공장 인근지역 환경정화 및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밥차를 운영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1일 독거노인가정에 안전바, 안전매트 등 생활안전물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 ㈜한화 화약부문, 한화테크윈, 한화종합화학, 한화생명 등 계열사에서는 농번기 농촌일손을 돕거나,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농민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일 한화사회봉사단 부장은 “앞으로 특화된 한화그룹만의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