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KOREA 2007' COEX에서 12~14일 개최

입력 2007-09-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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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등 위기 극복 위한 국내 유망제품 및 신기술 선보여

Post-IT 시대 주역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바이오기술의 상용화 및 수출산업화 지원, 신기술 정보 교류를 통한 기술개발 촉진 및 국내 바이오산업 위상의 국내외 홍보를 목적으로 ‘BIO KOREA 2007’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바이오행사의 역량 집중을 위해 분산 개최되던 각종 바이오행사를 2006년부터 통합·개최하는 BIO KOREA 제2회 행사로, 전시회·컨퍼런스·비즈니스 포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업체로는 화이자(Pfizer), 베링거잉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머크(Merck), 릴리(Lilly) 및 종근당, 한미약품, LG 생명과학 등 바이오 분야 국내외 대표기업 400여 업체와, 1,000여명의 해외 바이어·투자자를 포함하여 약 2만명의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참관할 예정이어서 규모면에서는 작년에 비해 20%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산자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후원하고, 한국무역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금번 행사는 12일 오전 10시 코엑스 3층 컨벤션홀에서 김영주 산자부장관, 변재진 복지부장관, 정우택 충청북도 도지사 및 무역협회·바이오산업협회 등 바이오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개최된다.

360여개 부스 규모(약 230개 기업)로 구성된 전시회에는 국내 대표 제약사인 한미약품, 종근당 및 중외제약 등과 세계적 다국적 제약사인 화이자, 머크 등 그리고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인 LG생명과학, 마크로젠, 세원셀론텍 등이 참가하며, 영국, 호주, 이스라엘, 스코틀랜드 개발청은 국가관을 구성하고, 국내 18개 바이오 클러스터 및 11개 지자체가 홍보관을 구성하는 등 동 행사에 국내외 정부 및 지자체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컨퍼런스에는 머크社 Ramesh Subrahmanian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 및 포천중문의대 김병수 총장이 기조연설자로 초청되고, 해외 연사 57명을 포함하여 총 150여명의 연사들은 총 16개 트랙 53개 세션을 통하여 전 세계 바이오기술 트렌드, 비즈니스 전략, 국제 기준·법규 동향 및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기업간 상생전략 등을 논의하는 등 향후 예측되는 바이오산업의 변화에 대한 정보 습득 및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전망이다.

비즈니스 포럼은 기업설명회와 파트너링(1:1 상담회) 프로그램으로 구성, 독일 베링거잉겔하임, 미국 화이자·머크 및 스위스 로슈 등의 핵심 임원단이 방한하여 한국의 잠재적 사업 및 기술 파트너를 찾게 되며, 국내 동아제약, SK 케미칼, LG 생명과학 등도 다국적 제약사를 통한 해외 진출 및 연구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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