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IB본부 확대 개편...글로벌 경쟁력 제고

입력 2007-09-09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A 전담 IB지원팀 신설...전문화 및 리스크관리 강화

우리은행이 IB영업력 강화와 이에 따른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IB본부 산하에 인수투자팀과 IB지원팀을, 여신관리본부 산하에 IB심사팀을 신설하는 등 본부 조직을 개편했다.

최근 자금시장통합법 및 한미 FTA 등 금융환경 급변에 따라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IB영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시행된 조치여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본부로 승격한 이후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IB본부에 대한 마케팅 조직 재편과 균형적인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특히 PI(Principal Investment: 자기자본직접투자)와 M&A 업무를 전담하는 인수투자팀을 신설하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IB 영업의 특성을 반영한 IB심사팀 신설을 통해 업무의 전문화 및 신속성을 기하도록 했다.

또한, IB지원팀을 신설하여 IB업무의 미래 선제전략 추진과 내부통제를 담당하게 하고, 해외 IB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IB 전문인력을 해외점포 또는 지역에 적극파견 하여 홍콩우리투자은행과 더불어 글로벌 IB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하반기에 증원할 인력의 50%이상을 외부 IB전문가로 충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우리은행 IB본부는 기존의 투자금융팀과 프로젝트금융팀, 유동화금융팀을 합쳐 5개팀, 160여 명을 거느린 국내 최대의 IB조직으로 발돋움하였으며, 자통법 등의 시행에 따라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PI와 M&A 분야에서 선제적 대응력을 갖춤으로써 국내를 넘어 아시아권 IB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고우석, 방출대기 명단 올랐다…메이저리그 입성 물 건너가나
  • 정용진 부부 데이트 현장 포착한 '밥이나 한잔해'…식당은 어디?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단독 줄줄이 터지는 금융사고에... 6월 금융판 암행어사 뜬다
  • 무용가 이선태, 마약 투약 및 유통…'댄싱9' 다시보기 중단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12: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48,000
    • +1.06%
    • 이더리움
    • 5,228,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0.23%
    • 리플
    • 724
    • -0.82%
    • 솔라나
    • 232,300
    • -1.19%
    • 에이다
    • 624
    • -0.64%
    • 이오스
    • 1,136
    • +0.71%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00
    • +0.29%
    • 체인링크
    • 24,880
    • -4.97%
    • 샌드박스
    • 606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