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감산합의 효과에 달러 약세로 상승...WTI 0.85%↑

입력 2016-10-01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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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그간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 증가에도 뉴욕 증시 호조와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랠리를 이어갔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41센트(0.85%) 오른 배럴당 48.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9월중 상승률이 8%에 달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19센트(0.39%) 내린 배럴당 49.05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28일 OPEC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의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 증시 상승과 달러화 약세로 유가가 강세가 이어졌다. 이틀간 유가 급증에 따른 차익 매물 증가와 미국의 탐사유공 증가 발표가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했으나 도이체방크의 불안 해소로 주가가 반등한데다 미국의 8월 실질개인소비지출 감소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이 유가를 떠받쳤다.

미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8월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1.7%나 상승했으나 실질개인소비지출이 0.1% 감소했고 개인소득도 0.2% 증가에 그치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불투명해진 것이 달러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유전서비스기업인 베이커휴즈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탐사 유공은 425개로 7개 늘어 지난 14주 중 13주간 증가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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