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신한카드 초대 대표이사 이재우 씨

입력 2007-08-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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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신한카드 사장에 이재우(사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임명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8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어 통합 신한카드 사장 및 지주사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등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자경위는 통합 신한카드 사장에 이재우 지주사 부사장, 상근감사위원에는 김인섭 옛 신한카드 상근감사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부사장에는 강홍규 LG카드 지원부문 부사장, 박수익 LG카드 부사장, 전두환, 김희건 옛 신한카드 부사장, 신종균 LG카드 영업부문 전무가 각각 임명됐다.

상무에는 이춘국 옛 신한카드 부사장, 김일환 LG카드 영업지원담당 상무, 소재광 LG카드 신용관리담당 이사대우, 조일순 LG 정보시스템 담당 이사대우, 류인창 LG카드 마케팅본부 이사대우가 선임됐다.

청산될 옛 신한카드의 청산법인 대표에는 김성원 옛 신한카드 부사장이 임명됐다.

홍성균 옛 신한카드 사장과 LG카드 이종호 대표는 임기가 끝나는 9월말까지는 계속 임기를 채우도록 배려했다. 홍성균 사장은 향후 통합 신한카드 부회장이나 고문 등으로 추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경위는 유임된 경영진은 업무성과와 역량, 직원 신망도 등을 감안했고 신임 경영진은 전략마인드와 전문성, 업무추진력, 업무성과, 리더십, 통합추진 기여도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우 부사장의 전임으로 생긴 지주사 공백은 이백순 신한은행 부행장을 선임했고 임기가 만료되는 윤재운 부사장은 유임됐다.

박찬 가치혁신본부장과 이정원 여신심시부장, 진찬희 여의도종금 센터장도 각각 업무추진력과 업무성과, 리더십 등을 감안해 부행장보로 승진시켰다.

한편 이재우 통합 신한카드 사장은 오는 10월 1일 이사회 승인을 통해 공식 취임하고 신한은행 부행장 등 내정자들은 29일 예정된 신한은행 이사회를 거쳐 공식 임명된다.

이재우 사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지난 82년 신한은행 창립멤버로 입행한 후 고객담당 부행장과 신한지주 상무 등을 거쳤으며 카드사업부문 초대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LG카드와의 통합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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