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무차입 12월 결산기업 41개사

입력 2007-08-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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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반기 이자보상배율 1위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법인 중 이자비용이 '0'원인 무차입 경영회사가 41개사로 집계됐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27일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법인 중 금융업, 결산기 변경, 분할 및 합병 등을 제외한 전년대비 비교가능한 534개사를 대상으로 이자보상배율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KRX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자비용이 0원인 무차입 경영회사는 41개사로 강원랜드, 모토닉, 써니전자, 한국쉘석유, 광주신세계, 삼성SDI, 에스원, 한국신용정보 외 25개사다.

또한 상반기 이자보상배율 1위는 KT&G로 3955억6000만원의 영업이익 중 이자비용만 1700만원으로 이자보상배율이 2만3268배에 달했다. 롯데칠성음료의 경우 367억1900만원 중 이자비용은 200만원으로 1만8360배의 이자보상배율을, 휴켐스가 3위로 178억1200만원의 영업이익 중 이자비용은 100만원으로 1만7812배의 이자보상배율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법인의 이자비용은 3조6365억원으로 전년동기 3조4508억원 대비 5.38%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 증가폭(10.65%)이 이자비용 증가폭(5.38%)을 상회해 이자보상배율은 6.05배로 전년동기 5.76배보다 0.29배P 증가했다. 영업이익 1000원중 이자비용으로 165원을 지출한 셈으로 전년동기 174원 지출보다는 소폭 줄었다.

이자보상 배율이 1배 이상인 회사는 358개사로 전년동기 369개사보다 11개사가 감소했다.

한편 10대그룹의 이자보상배율은 6.96배로 비10대그룹의 이자보상배율 5.46배보다 높았다. 하지만 비10대그룹의 이자보상배율 증가율이 10대그룹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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