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시즌 13세이브, 9경기 무실점 행진…최고 구속 154km/h

입력 2016-08-27 1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위터)
(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위터)

‘끝판왕’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13세이브를 기록하며 9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선 9회초 등판해 공 8개만 던지고 시즌 9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로써 오승환의 평균 자책점도 1.79에서 1.76으로 내려갔다. 이날 오클랜드의 타자들은 오승환이 강속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오승환의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6마일(약 154㎞)이었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욘더 알론소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라이언 힐리에게 슬라이더를 던져 유격수 앞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위기 관리 능력을 뽐냈다. 후속 타자인 마커스 시미언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돌려세웠다.

3-1로 승리를 거둔 세인트루이스는 68승째(59패)를 거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30명서 연 1천만 장 뚝딱"…도심 속 현대카드 '비밀 기지' [가보니]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00,000
    • +0.79%
    • 이더리움
    • 4,386,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72%
    • 리플
    • 2,863
    • +2.25%
    • 솔라나
    • 190,600
    • +1.6%
    • 에이다
    • 566
    • -0.53%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5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50
    • +1.48%
    • 체인링크
    • 18,980
    • +0.11%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