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하락폭 줄인것에 만족해야...786.20(2.21P↓)

입력 2007-08-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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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전일 대비 하락폭은 크게 줄인 모습이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주 말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개시와 함께 소폭 오름세로 출발, 장중 한때 794까지 올랐으나 정오를 기해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한 매물 공세에 반등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21포인트(0.28%) 내린 786.20(잠정치)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 장 종료가는 엠피씨에 대한 매수주문이 몰리면서 산정이 늦어지고 있어 증권선물거래소는 엠피씨 거래가 종료되면 따로 공시키로 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5억원, 11억원 매물을 쏟아냈고 개인은 269억원 순매수했으나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은 30억원 매수우위를 보였고 거래량은 5억5107만주, 거래대금은 1조7209억원을 기록했다.

건설(2.25%), 섬유·의류(1.96%), 의료·정밀기기(1.79%), 기타서비스(1.78%), 일반전기전자(1.47%) 등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운송장비·부품(1.67%), 제약(1.52%), 금속(1.47%), 기타제조(1.33%), 금융(1.30%), 음식료·담배(1.27%), 정보기기(1.06%) 등 대부분의 업종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시총상위 종목들 중 NHN(0.36%), 아시아나항공(2.10%), 메가스터디(3.82%)만이 상승했을 뿐 LG텔레콤(0.10%), 하나로텔레콤(1.63%), 서울반도체(1.65%), 태웅(1.39%), 하나투어(1.53%), 키움증권(0.84%), 다음(1.78%) 등 다수의 종목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이화전기(14.72%), 제룡산업(14.89%)이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로만손(14.97%), 비츠로테크(14.90%), 비츠로시스(14.86%), 보성파워텍(15.00%), 삼천리자전거(14.93%) 등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엠피씨(14.89%)는 경영권 변동과 범한판토스 대주주인 구본호씨의 유상증자 참여 소식에 닷새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고 엠피오(14.78%)는 경영권 변동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AJS(8.66%)는 2분기 실적 호전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GST는 2분기 실적 부진으로 하한가를, 엔트로피는 경영권 변동 소식에 급락세를 나타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38개를 포함해 437개 종목이 오르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7개를 더해 510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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