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ㆍ오프라인 유통업체 제휴마케팅 눈길

입력 2007-08-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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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에서 영역을 다진 기업들이 온라인 유통업체와 손잡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 브랜드들이 온라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각종 프로모션으로 신규고객들을 영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온라인 유통업체에서도 인지도 있는 브랜드 제품들을 유입시킴으로 고객들의 신뢰도를 다질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온ㆍ오프라인 업체들의 제휴 마케팅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오픈마켓 G마켓(www.gmarket.co.kr)은 오는 8월 12일까지 클라이드, GGPX, LEE, 디펄스, 뱅뱅, 마인드브릿지 등 국내 대표 캐주얼 21개 브랜드와 손잡고 최대 70%까지 할인된 금액에 무료배송까지 해주는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이 같은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매일유업과 함께 오프라인 강좌도 연다. 현재 임신 중인 예비엄마들을 위한 출산교실을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한다. 여기에서는 자연분만을 돕는 체조에서부터 영유아 두뇌발달 프로그램 등 임신, 육아, 출산에 대한 정보를 예비엄마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8월 16일까지 G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고, 이들 중 150명을 선정해 강좌가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추첨을 통해 출산용품을 비롯 다양한 경품까지 제공한다.

디앤샵(www.dnshop.com)은 오는 30일까지 P&G와 함께 '특명 여름 헤어관리 노하우 공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름철 햇볕으로 인해 자극 받기 쉬운 두피와 바캉스철 손상된 모발을 관리해 주는 다양한 상품을 할인판매하며 전 제품 무료배송에 샘플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구매 고객중 구매왕으로 선정된 30명에게는 16만5000원 상당의 뷰티살롱 0809 두피클리닉 상품권을 증정한다.

KT몰(www.ktmall.com)도 남성의류 브랜드와의 제휴가 눈에 띈다. 가을을 앞두고 몇몇 인기브랜드와 함께 할인 특가전에 들어간 것. 합리적인 가격대와 고품질로 사랑 받는 남성브랜드 '빌트모아'와 KT몰은 8월31일까지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남성 셔츠는 1만9000원에, 니트 티셔츠와 조끼는 각 2만5000원대에 선보인다.

가을형 재킷과 점퍼는 5만9000원, 넥타이는 1만5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남성 캐주얼 브랜드 '프라이언'과도 기분좋은 할인전을 마련했다. 모두 5만~7만원대의 제품들로 60% 이상 할인된 것이 특징이다.

옥션(www.auction.co.kr)은 지난 5월 브랜드 가구 전문 편집 코너인 '가구 브랜드관'을 오픈, 한샘, 모던하우스, 에넥스, 듀오백 등 20여개의 온-오프라인 가구 전문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상태다.

국내 유명 브랜드의 신상품을 빠르게 접할 수 있으며, 각종 할인과 사은품 혜택까지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풍성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옥션은 '에넥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옥션 단독 브랜드인 '델라'시리즈를 론칭하기도 했으며, ‘듀오백' 역시 옥션 단독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는 (주)한아아이앤티와 제휴를 맺고 단독으로 판매중인 스포츠 멀티 브랜드숍 '하하몰'을 운영하고 있다. '하하몰'에서는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 아디다스, 퓨마, 리복, 리바이스 등 정품을 이탈리아, 미국 등 현지에서 직수입하여 중간 유통 거품을 제거 했다.

화장품 카테고리에서는 더바디샵과 제휴하여 '더바디샵&인터파크 깜짝할인' 기획전을 열고 만원이상 무료배송에 2만7000원 이상 구매 시 화이트머스크 바디로션(125ml)을 증정한다. 상쾌한 과일향의 '바디샵 바디클렌저 3종 세트'는 40%할인된 1만8500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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