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유동성 1609조...증가폭 확대

입력 2007-08-06 1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월대비 1.7% 증가...정부 및 기업부문은 '비슷'

금융권의 유동성 잔액 증가폭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금융기관 유동성 잔액은 1609조2000억원 규모로 전월대비 27조2000억원(1.7%) 증가했다. 이는 전월 증가액 18.6조원(1.2%)보다 약 1.5배나 증가한 수치다.

반면, 정부 및 기업이 발행한 유동성 잔액은 340조4000억원으로서 7조6000억원(2.3%) 증가해 전월의 6조7000억원(2.1%)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로써 우리나라 광의유동성 잔액(잠정치)은 1949조5000억원으로서 전월대비 34.9조원(1.8%) 증가해 25조3000억원(1.3%) 증가했다.

한편, 전년동월대비 유동성 증가율은 12.7%로서, 2003년 2월(12.9%)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상품별로 보면, 예금취급기관의 금융상품은 전월 15조6000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되어 21.1조원 기록했다. 또한 현금통화 및 요구불예금 1조9000억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7조7000억원 등 결제성자금은 6월말일이 휴일인 관계로 기업 등의 결제자금 인출이 이월되고 재정집행이 늘어나면서 증가로 전환됐다.

2년미만 금융상품은 주식형 수익증권이 주식시장 호조를 배경으로 전월 4.3조원에서 8.2조원으로 두배 가까이 증가한 데 힘입어 전월에 이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2년이상 장기금융상품은 6000억원에서 마이너스 6조7000억원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회사채 및 CP는 회사채가 월중 감소를 보였으나 CP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증가폭이 확대(+2.8조원 → +4.5조원)되었으며, 국채 및 지방채는 전월과 비슷한 규모로 증가(+1.4조원 → +1.6조원)했다.

한은은 이에 대해 6월말 휴일 요인으로 기업 등의 결제성자금 인출이 이월되고 재정집행이 늘어난 데 주로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임박…미국, 원유 공급 확대 총력전 [오일쇼크의 전조]
  • “공포 뒤엔 ‘성장·고베타’ 주가 뛴다”⋯과거 반등기 수익률↑
  • “폭리는 주유소 아닌 정유사 공급가”…기름값 논쟁 확산
  • 삼성전자 노조 "파업 불참 직원 해고 1순위" 논란…생산 차질 우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171,000
    • -0.21%
    • 이더리움
    • 2,906,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0.3%
    • 리플
    • 2,013
    • -0.15%
    • 솔라나
    • 123,000
    • -1.44%
    • 에이다
    • 376
    • -1.31%
    • 트론
    • 424
    • +1.19%
    • 스텔라루멘
    • 224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90
    • -2.55%
    • 체인링크
    • 12,860
    • -0.92%
    • 샌드박스
    • 11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