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9캐럿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소더비 경매서 유찰

입력 2016-06-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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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1109캐럿 짜리 다이아몬드가 소더비 경매에서 유찰됐다고 주요 외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세디 라 로나’라는 이름의 이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테니스공 만하다. 전문가들은 생성 기간이 30억 년 정도 걸렸을 것으로 추정, 입찰 전 예상 경매가도 7000만 달러 이상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날 경매에서 최고 입찰 가격은 6100만 달러로 예상가에 크게 못 미쳤다. 최저 입찰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수준에는 훨씬 못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이 다이아몬드는 캐나다 채굴업체 루카라 다이아몬드가 지난해 11월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발견했다. 이 다이아몬드는 최근 100년 새 발견된 다이아몬드 중에선 세계 최대 크기라고 한다.

루카라의 윌리엄 램 최고경영자(CEO)는 “다이아몬드가 이번 경매에서 낙찰되지 않았지만 업계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다이아몬드를 판매하지 않고 박물관에서 전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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