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전북 고창 지역특산물전 방송

입력 2007-07-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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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절기상 가장 덥다는 중복날 전북 고창의 특산물인 풍천 장어, 복분자 등 보양식을 현지 생방송으로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25일 오후 4시 40분부터 2시간동안 ‘전북 고창 지역 특산물전’을 특집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고창 풍천장어, 복분자 등 보양식품과 고창 지역을 대표하는 ‘고창 황토배기 웰빙쌀’을 판매한다.

이번 특집전은 롯데홈쇼핑이 2005년 7월 영주 특산물전을 시작으로 제주도, 구미, 속초,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농•수산물, 공산품 등을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 특집 방송의 일환으로, 중복을 맞아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장어, 복분자의 특산지인 고창에서 특집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쇼호스트가 장금이, 어우동, 선비, 돌쇠 등으로 직접 분장하고 고창 지역 어르신들을 모셔 시끌벅적한 장터 분위기를 연출해 복날 분위기를 익살스럽게 표현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이날 생방송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 중 1천만원을 고창 행복원, 고창 원광보훈의 집, 아름다운 마을 등 고창 지역에 위치한 8개 사회 복지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선보이는 ‘고창농협 햇복분자 생과 3kg(3만9,900원)’은 올해 6월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한 복분자 열매 생과를 섭씨 영하 40도로 급속동결 처리해 포장한 상품으로 복분자주 뿐 아니라 복분자주스, 복분자 드레싱, 복분자 수제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요강이 뒤집어질 정도로 오줌이 세진다는 의미-엎어질 복(覆), 요강 분(盆), 아이 자(子)-를 지닌 이름처럼 복분자는 예로부터 허한 것을 보호하고 간과 신장 기능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선보이는 제품은 정부가 복분자특구로 지정할 정도로 복분자 재배 최적의 환경적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고창에서 수확해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거쳐 생산된 제품이다.

‘고창 풍천장어구이 12마리(5만9900원)’는 고창산 민물장어를 고창산 복분자 원액으로 숙성시킨 후 고추장 양념을 바르고 굽기를 수차례 반복해 조리된 제품으로 전자렌지나 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고창 풍천장어는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고창 선운산 입구 하천에서 잡은 것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 복분자, 작설차와 함께 고창 3대 특산물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이 제품은 원적외선 원리를 이용해 구워 영양손실은 적고, 지방질은 제거해 장어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렸다.

‘고창 황토배기 웰빙쌀 20kg(4만1900원)’은 올해 초 농림부가 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선정한 8개 브랜드 중 하나로, 지난해 미곡종합처리장 경영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최첨단 자동시설을 자랑하는 고창군 농협에서 미곡 처리를 거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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