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투자 가이드] 삼성증권 ‘픽테 시큐리티·픽테 글로벌 메가트렌드 펀드’

입력 2016-06-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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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로봇 등 신성장 기업에 주목

글로벌 저성장 본격화로 시장 투자에 따른 기대수익률이 낮아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삼성증권은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대전환)에 주목했다. 산업과 생활의 구조적 변화, 첨단기술의 발전과 융복합에 따른 신규 분야 탄생 등 다양한 요인을 통해 창출되는 신성장 산업, 테마 관련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대안으로 선정했다.

이 중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보안관련 산업과 제조공정을 비롯해 산업용, 상업용, 가정용까지 확대되는 로봇관련 산업을 특히 유망하다고 판단하고 관련 투자 상품으로 ‘삼성 픽테 시큐리티 펀드’, ‘삼성 픽테 글로벌 메가트렌드 펀드’를 출시했다.

‘삼성 픽테 시큐리티 펀드’는 이머징 시장의 도시화로 인한 보안솔루션 확대, 글로벌화에 따른 상품과 사람의 이동 그리고 이로 인한 안전 수요 증가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로부터 파생되는 시큐리티(security·보안) 테마의 성장성에 착안한 상품이다.

시큐리티 테마 투자는 안전과 관련된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주행 안전성을 위한 자율주행 스마트카(autonomous cars), 전자결제 관련 사이버 보안(시스템 보안·개인정보 보호), 식약품의 안정성 테스트 관련 바이오·헬스케어 테마까지 포함한다. 투자 대상 종목을 선정하는 데 있어 시가총액과 국가, 섹터보다 미래의 성장성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분산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삼성증권은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분석해 투자하는 ‘삼성 픽테 글로벌 메가트렌드 펀드’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픽테 글로벌 메가트렌드 셀렉션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테마 펀드에 특화된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두 펀드는 지난 1805년에 설립된 스위스 픽테 자산운용사가 운용한다. 이 회사는 UBS, CS에 이은 스위스 3위의 프라이빗뱅크인 픽테그룹의 자회사다. 운용자산이 약 450조원으로 채권, 액티브, 자산배분 펀드 등을 운용 중이며 특히 이머징채권과 테마주식 펀드에 강점이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최근 주목받는 로봇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삼성 픽테 로보틱스 펀드’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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