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1990선을 돌파했다. 2000선 까지는 이제 단 6.95포인트(0.35%)만 남아있을뿐이다.
지난 주말 서브프라임 우려에 따른 미국증시 하락과 중국의 금리인상 소식에 따른 부담, 2680억원에 달하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로 코스피지수가 크게 밀리기도 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다시 한번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해 장 초반 1968선까지 밀려났으나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장후반 상승 반전하며 전일보다 0.48%(9.51포인트) 오른 1993.05로 장을 마감,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43억원, 744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은 2694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3351만주, 7조9814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우통, 건설업등이 하락했고 은행, 증권, 보험업의 3대 금융업종과 운수창고,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화학, 의약품 등이 상승했다. 대형주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했고 포스코, 한국전력과 국민은행, 신한지주 등의 은행주가 1%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또한 증권업종 지수가 5% 이상 오른 가운데 SK증권과 메리츠증권, 브릿지증권, 서울증권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금융주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중공업이 전일보다 5.09% 하락한 가운데 현대미포조선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가 동반 하락했다.
한편 CJ와 삼양사, 대한제당은 설탕가격 담합이 적발돼 과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으로 동반 하락했으며 부도설이 제기된 SY 역시 하한가를, SY계열사인 대한은박지도 6.6%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19개를 포함해 407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4개를 포함해 386개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