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국내 최초 소믈리에 승무원 배출

입력 2007-07-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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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문가 양성프로그램으로 성과 올려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최초로 프랑스 정부의 공인 소믈리에 자격을 갖춘 승무원을 배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캐빈 승무원 박혜주 부사무장(여ㆍ31세ㆍ사진)이 프랑스 정부 공인 M.C 소믈리에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박 부사무장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06년 해외 MBA과정을 서비스 분야에 응용도입한 첫 사례로 프랑스의 교육기관인 카파 포르마시옹(CAFA FORMATIONS)에 입학한 뒤 소믈리에 자격시험을 통과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박 부사무장은 경북대를 졸업, 지난 1999년 9월에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캐빈승무원으로 근무하며, 성실하고 모범적인 서비스 자세를 인정받았다"며 "평소에도 와인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남달라 소믈리에 전문가를 육성하는 해외서비스 MBA 입과자로 선발됐다"고 설며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박혜주 부사무장의 전문가로서의 자질과 자격을 인정해 오는 8월 1일부터 기성 및 신입승무원에 대한 와인교육 강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의 와인선정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해외교육프로그램들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금까지 동 과정을 통해 프랑스 공인 자격증을 획득한 내국인 소믈리에는 박혜주 부사무장을 포함하여 모두 17명 가량이며 각급 호텔 및 와인전문점 등에서 전문가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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