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펀드수탁액 GDP 30% 돌파

입력 2007-07-16 12:34 수정 2007-07-16 12: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식형펀드 5월 50억달러 급증...채권형은 10억달러 감소

증권선물거래소(KRX)는 16일 올 5월말 기준 국내 펀드 수탁액이 2650억달러로 지난해 GDP인 8770억원 대비 30.22%를 기록해 3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5월 한달간 주식형 펀드는 50억달러가 급증한 600억달러,MMF(머니마켓펀드)의 수탁고는 590억달러로 전월대비 20억달러가 증가했으나 채권형 펀드는 500억달러로 전월대비 10억달러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의 경우 올해 5월말 기준 펀드수탁고는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모두 증가했으며 미국이 12개월, 캐나다·일본은 10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은 전월대비 3280억달러(이하 5월기준 수탁고 1조1396억달러), 캐나다 410억달러(6650억달러), 영국 40억달러(9220억달러), 일본은 50억달러(6430억달러)로 각각 증가했다.

펀드 유형별 수탁고는 주식형펀드의 경우 미국·캐나다·영국·일본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영국이 3개월, 캐나다 9개월, 일본은 13개월 연속 수탁고가 증가했으며 전월대비 미국이 2310억달러(6598억달러), 캐나다 210억달러(3350억달러), 영국 80억달러(6670억달러), 일본 80억달러(5330억달러)가 각각 늘었다.

채권형펀드는 미국·캐나다는 증가했으나 영국·일본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은 전월대비 150억달러(1조5990억달러)가 늘어 12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캐나다는 20억달러(540억달러) 증가해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영국·일본은 2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해 전월대비 영국 40억달러(1590억달러), 일본 20억달러(870억달러)가 각각 줄었다.

MMF는 미국·캐나다가 증가하고 일본은 감소세로 전환했으며 영국은 변동이 없었다. 캐나다는 4개월 연속 증가해 전월대비 30억달러(450억달러) 증가했다. 미국도 전월대비 660억달러(2조4950억달러) 늘었으나 일본은 10억달러(230억달러)가 줄어 감소세로 전환했다.

한편 각국의 2006년 GDP 대비 올해 5월말 수탁고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월대비 미국 2.47%포인트, 캐나다 3.22%포인트, 영국 0.17%포인트, 일본 0.12%포인트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나는 솔로' 제작진, 23기 출연자 논란에 "시청자 불편함 없도록 조치할 것"
  • 9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세… ‘악성 미분양’은 증가
  •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역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344,000
    • -2.52%
    • 이더리움
    • 3,518,000
    • -5.02%
    • 비트코인 캐시
    • 502,500
    • -2.71%
    • 리플
    • 713
    • -2.06%
    • 솔라나
    • 236,100
    • -3.24%
    • 에이다
    • 479
    • -3.23%
    • 이오스
    • 616
    • -4.35%
    • 트론
    • 235
    • -0.42%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900
    • +3.18%
    • 체인링크
    • 16,020
    • -7.18%
    • 샌드박스
    • 340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