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임기 종료 후 한국민으로 어떤일할지 결심…필요하면 조언 구할수도"

입력 2016-05-25 2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기문 UN사무총장이 25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해 영접나온 이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반기문 UN사무총장이 25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해 영접나온 이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5일 "내년 1월1일이면 한국사람이 된다"면서 "한국 시민으로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느냐는 그때 (임기종료 후) 가서 고민, 결심하고 필요하면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사실상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후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반 총장은 첫 일정으로 중견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국내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이른바 2017년 대선 '반기문 대망론'을 염두에 둔 듯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대권 출마 얘기가) 자생적으로 나와 자부심을 느끼고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고도 했다.

반기문 총장은 앞서 이날 오후 제주도에 도착해 6일간의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반 총장은 같은 날 오후 4시55분께 카타르항공 전세기편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한 뒤 제1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참석을 위해 서귀포로 이동했다.

그는 26일 오전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연설한 이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27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30일까지 일산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참석, 안동 하회마을 방문, 경주 유엔 NGO 콘퍼런스 참석 등 국내 여러 지역을 오가는 '광폭 행보'에 나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1시간59분30초…마라톤 사웨 신기록, 얼마나 대단한 걸까?
  • 직장인 10명 중 3명 "노동절에 쉬면 무급" [데이터클립]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46,000
    • -0.09%
    • 이더리움
    • 3,444,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0.07%
    • 리플
    • 2,093
    • -1.18%
    • 솔라나
    • 126,700
    • -0.94%
    • 에이다
    • 368
    • -1.87%
    • 트론
    • 483
    • +0.21%
    • 스텔라루멘
    • 250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60
    • -1.06%
    • 체인링크
    • 13,850
    • -1.21%
    • 샌드박스
    • 116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