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는 10월경 TD-SCDMA(시분할연동부호분할다중접속)를 상용화할 전망이다.
14일 코리아모바일포럼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WCDMA, CDMA2000, TD-SCDMA에 대해 기술 표준을 확정했으며, 내년 북경 올림픽을 대비해 상용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은 오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북경인민대궁전에서 개최되는 '중국 모바일 20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에서 중국의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한 향후 전략을 중점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CMCC(China Mobile Communication Corporation)에서 3세대 휴대폰의 대규모 구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포럼은 이번 행사에 국내 휴대폰 제조사를 비롯한 관련 기업을 참가시켜 중국 3세대 휴대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CMCC측에서는 기술파트 및 마케팅파트 부문장이 나와 CMCC의 3G 전략 및 마케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