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넥스티어, 겹악재로 주가급락

입력 2007-06-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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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넥스티어의 주가가 부진한 실적과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무산까지 겹치며 급락하고 있다.

우성넥스티어는 13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140원(13.33%) 떨어진 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이틀간의 하락장세에서 벗어나는 듯 보였으나, 장 마감후 나온 소식에 올해 2월 1000원대 고지에 오른 주가는 4개월만에 1000원 밑으로 내려섰다.

우성넥스티어는 전날 지난해 영업손실이 175억59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지속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7억3800만원으로 전년대비 65.4%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245억3600만원으로 역시 적자지속했다. 또한 같은 날 지난 4월 결의한 해외 BW 발행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대기업과의 PDP·LCD-TV 등의 경쟁심화와 패널가격 하락으로 매출액이 크게 감소하고 재고자산의 평가손실 증가로 역마진이 발생했다"며 "추후 이익이 나는 대형 패널 부문에 전념할 예정이며 자본조달과 관련해 구체적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자금 모집을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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