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선택한 ‘구르미 그린 달빛’, 원작 웹소설은 어떤 내용?

입력 2016-03-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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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출처=네이버 웹소설 캡처 )
▲웹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출처=네이버 웹소설 캡처 )

배우 박보검이 차기작으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을 선택한 가운데, 드라마의 원작이 되는 웹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2013년 10월 4일부터 총 131회에 걸쳐 네이버에 연재된 웹소설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연재 이후 누적 조회수가 약 5000만 건을 기록했을 정도로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작품이다. 웹소설 인기에 힘입어 현재 5권으로 구성된 장편 소설책으로도 발행됐다.

웹소설 작가 윤이수는 ‘작가의 말’에서 2013년 봄날 창덕궁을 찾았다가 차마 못 다한 생이 서러운 효명 세자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순조의 아들인 효명세자를 주인공으로 한다. 19세기 조선의 부활을 꿈꾼 효명세자와 방상시인 김삿갓, 역적의 딸로 운명을 함께한 여인 홍라온 등 조선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보검이 맡은 효명 세자는 22세라는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이름처럼 효성스럽고 명민했다고 전해진다. 짧은 생애였지만 세도정치를 억제하고 왕권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문학과 예술에서도 남다른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효명 세자 이야기와 더불어 당시의 시대적 갈등, 세권 다툼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이 드라마는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보검이 출연을 결정하자,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진 것.

‘구르미 그린 달빛’이 인기 로맨스 사극 대열에 합류할지 기대가 모여진 가운데 ‘구르미 그린 달빛’은 캐스팅을 마무리 한 후 7~8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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