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달달’ㆍ진구-김지원 ‘애틋’…상반된 커플 매력에 시청률 24.1%↑

입력 2016-03-04 07:13 수정 2016-03-0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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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송혜교, 김지원, 진구 (출처=KBS 2TV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송중기, 송혜교, 김지원, 진구 (출처=KBS 2TV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 )

‘태양의 후예’가 또다시 소폭 상승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24.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3.4%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태양의 후예’에서는 송중기·송혜교 커플과 진구·김지원 커플이 서로 다른 연애 행보를 보였다.

유시진(송중기 분)은 군명령 불복종 징계를 받은 후 막사 내 부엌에 들려 와인을 마시려고 했다. 이 모습을 본 강모연(송혜교 분)은 유시진과 징계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

얼어 붙은 분위기를 녹이려 유시진은 “물 대신 와인을 마시자”며 와인을 강모연에게 추천했다. 강모연은 자신에게만 와인을 권하고 마시지 않는 유시진에게 “왜 안 마시냐”고 물었고 유시진은 “파병 군인은 술을 마시면 안 되지만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강모연에 다가가 키스를 했다.

반면, 윤명주(김지원 분)는 서대영(진구 분)을 만나기 위해 일부러 우르크 태백 부대로 지원해 파견됐으나 윤명주의 부친은 서대영과 떨어 트리기 위해 다시 서대영은 한국으로 복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두 사람은 우연히 우르크 공항에서 마주쳤고 윤명주는 서대영에게 “어디가냐. 또 도망가냐”고 물었다. 이에 서대영은 한국으로 복귀 명령을 받았음을 알렸고, 서대영의 냉랭한 모습에 가슴이 아팠던 윤명주는 서대영의 뺨을 때리며 오열했다.

유시진·강모연 커플은 달달함을 선사했지만, 윤명주·서대영 커플은 애틋하면서 안타까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태양의 후예’와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5.5%,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은 3.7%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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