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사전계약 1만1000대 돌파

입력 2016-02-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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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 (사진 제공 = 르노삼성)
▲sm6 (사진 제공 =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중형 세단 sm6가 사전계약 한달 만에 1만1000대를 넘어섰다.

2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한 sm6 사전계약건수가 1만1000대를 돌파했다. 이는 각 영업점에 본격적인 차량 전시(2월 17일)가 이뤄진 지 12일, 설 연휴와 주말을 제외한 공식영업일 기준으로는 17일 만에 거둔 기록이다.

모델(엔진)별 판매 비중은 2.0 GDe가 전체 사전계약 물량 중 58%를 차지했다. 1.6 터보 TCe 30%, 2.0 LPe 모델 12%를 비율이었다.

사전계약은 30대 고객이 주를 이뤘다. 전체 1만 대 사전계약 물량 중 30대가 치지하는 비중이 33%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29%로 뒤를 이었다. 르노삼성은 높아진 눈높이로 중형차 시장을 떠나 수입차로 몰렸던 30~40대 구매자들의 상당 수가 SM6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체 사전계약 고객 중 50~60대도 24%에 달한다.

특히 2325만~3250만 원의 합리적인 가격이 초반 흥행에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최고급 모델인 1.6 TCe RE는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19인치 투톤 알로이휠, 액티브 댐핑 컨트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등 고급 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이밖에도 전 모델에 R-EPS, 오토 스톱/스타트 시스템 등의 최고급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특히 주력 볼륨 모델인 2.0 GDe에는 엔트리 모델인 PE부터 최고급인 RE까지 모두 2000만 원대 가격으로 출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폭발적인 고객 수요에 맞춰 부산공장의 제조 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식 판매가 시작되는 3월 1일부터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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