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지성, '움베르토 에코 별세'…‘장미의 이름’ 현대문학 고전

입력 2016-02-20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향년 84세 암투병 중 이탈리아 자택서 숨져

▲움베르토 에코. 출처=뉴시스.
▲움베르토 에코. 출처=뉴시스.
움베르토 에코 별세.

세계 최고의 지성으로 불리는 움베르토 에코가 향년 84세로 숨졌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소설 '장미의 이름'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작가 움베르토 에코가 암 투병 끝에 이탈리아 자택에서 별세했다.

움베르토 에코는 이탈리아의 기호학자이자 언어학자, 소설가, 역사학자다. 다방면에 걸쳐 지식을 쌓은 인물로 추리소설 '장미의 이름'으로 전세계 지식인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 작품은 1989년 숀 코너리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됐다.

그는 지난 1932년 이탈리아 알레산드리아에서 태어난 그는 토리노대에서 중세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으며 5년가량 TV 방송국에서 일하다 1950년대 중반부터 강단에 서기 시작했다.

토리노대와 밀라노대, 피렌체대 등에서 미학과 건축학, 기호학 등을 가르쳤으며 1971년부터는 볼로냐대에 몸담았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으로부터 개인용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지식을 쌓은 그는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비롯해 영어·불어·독일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 등에 통달한 ‘언어의 천재’이기도 하다.

그의 이름은 1980년에 펴낸 첫 소설 ‘장미의 이름’을 계기로 세계에 알려졌다.

그가 1988년 두 번째로 내놓은 소설 ‘푸코의 추’도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05,000
    • +1.05%
    • 이더리움
    • 2,619,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300,600
    • +0.74%
    • 리플
    • 1,732
    • +0.76%
    • 솔라나
    • 108,600
    • +3.72%
    • 에이다
    • 245
    • +0%
    • 트론
    • 492
    • +1.44%
    • 스텔라루멘
    • 326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00
    • +2.06%
    • 체인링크
    • 11,990
    • +0.17%
    • 샌드박스
    • 89.42
    • +15.87%
* 24시간 변동률 기준